용인 두창리 선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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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 두창리 선돌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주내마을에 있는 선사시대의 선돌(미륵, 미력)입니다. 1997년 12월 10일에 용인시 향토유적 제19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위치 및 형태:

• 두창리 삼층석탑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.
• 크기는 길이 194㎝, 너비 65㎝, 두께 35~73㎝이며, 단면은 직사각형입니다.
• 가공된 흔적이 거의 없는 자연석으로 동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
• 선돌 주변에는 여러 개의 장대석(長大石)이 놓여 있으며, 앞쪽에는 제단의 기능을 하였던 판자돌이 있습니다.

• 선사시대(청동기 시대)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됩니다.
• 마을 사람들은 이 선돌 앞에서 정월 보름날 제(祭)를 지내거나 굿을 하였다고 하나, 현재는 행해지지 않습니다.

• 마을과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적인 성격을 지닌 것으로 해석됩니다.
• 다산, 생생력, 장수를 바라는 풍요의 기능과 벽사(辟邪), 수구막이 역할 등 수호 기능을 합니다.
• 주변의 두창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의 석탑으로, 선돌과 함께 과거 지역 신앙의 형태를 보여줍니다.

• 디지털용인문화대전: [https://yongin.grandculture.net/yongin/toc/GC00900588](https://yongin.grandculture.net/yongin/toc/GC00900588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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